나는 판타지에 열광한다.

어린 애들이나 보는 영화라구? 그래 인정하지.
이런 저런 이유로 판타지는 어린아이들이 어른들보다 훨신 많이 좋아 한다.
어른들이 판타지를 좋아 하지 않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불.가.능 하기 때문이다.

이 영화를 근래에 와서야 봤다.
난 장엄한 판타지 영화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.
저런데서 살아봤으면 좋겠다.

저 여자얘는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찰리 아저씨의 초콜릿 팩토리에서 풍선껌 불던 얘다.
물이 불어난 시냇물에 빠져서 죽었다는 좀 엉성한 스토리 이긴 하지만 그 비밀에 숲에서 다시 살아서 돌아올것만 같은 판타지를 생각했던 내게 상큼한 충격이었다.